[2015.11.25/이데일리] 류시원 화백이 남긴 금수강산의 아름다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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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류시원 화백 유작전 '아름다운 나의 조국!'
- 서울 서초구 매헌로 갤러리작 12월18일까지
- '금강산 상팔담' 등 유작 20여점 전시

류시원 ‘금강산 상팔담’(사진=갤러리작)

 

[이데일리 김용운 기자] 서울 서초구 매헌로의 갤러리작은 25일부터 12월18일까지 고 류시원(1928-2010)화백의 유작전 ‘아름다운 나의 조국!’을 연다.

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류 화백은 한국전쟁 당시 종군화가로 활동했으며 1979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창작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. 류 화백은 50대 중반부터 독특한 중간 색조를 기본으로 색면 단위가 중첩 또는 병치되는 화법으로 한국 땅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작업에 매진했다.

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‘금강산 상팔담’은 류 화백의 마지막 작품으로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 세계 평화를 실천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. 이 외에도 ‘장미화병’,‘숲속의 마을’, ‘풍경’ 등 20여점을 전시한다.

갤러리작의 권정화 대표는 “류 화백은 생전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펼쳐나갔다”며 “특히 건국유공자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”고 말했다. 02-2155-2351.

김용운 (lucky@edaily.co.kr)